경상북도는 27일 The-K 경주호텔에서 지역 (예비)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27일 The-K 경주호텔에서 지역 (예비)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해 대학창업보육센터 등 14개 기관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청년창업자와 매니저 등 250명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이날 교육을 통하여 청년창업가들에게 필요한 도전적인 청년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교류 등 협력적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청년창업가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청년창업기업 자금조달방법, △성공비즈니스를 위한 협상전략, △성공창업사례 발표 등을 실시했다.
이상필 이상전자 대표는 ‘청년창업의 성공사례’에 관한 내용으로 특강을 했고, 김종화 중소기업진흥공단 과장은 창업단계, 사업화단계, 재도전을 위한 ‘청년창업 자금조달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신병무 창업진흥원 대리는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청년창업기업으로서 자동차의 탄소저감장치를 개발하여 엔젤투자금 7억 원을 유치한 이상전자 이상필 대표가 ‘청년창업 성공’에 관한 경험사례를 발표하여 청년 CEO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와 더불어 토론을 통하여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센터 간, 창업자간 협력방안 등 청년창업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경상북도 장상길 일자리창출단장은 “이번 통합교육이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성공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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