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년일자리‘창업이 답이다’
지역 (예비)청년창업가 등 290명 대상, 창업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12월 21일(금) 지역(예비)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을 칠곡 대구은행연수원에서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해 대학창업보육센터 등 14개 기관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청년창업자와 매니저 등 29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청년창업가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각종 창업특례자금 소개와, 창업기업의 마케팅전략, 성공창업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변희영 수토피아 컨설팅 대표는 ‘리더들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종화 과장은 창업단계, 사업화단계, 재도전을 위한 ‘창업특례자금’을 소개했다.
또한 안병익 다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시장의 변화에 따른 마케팅 트렌드의 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한 특강을, 청년창업기업으로 출발해서 연매출 45억원을 올리고 있는 (주)넷블루 김병학 대표는 ‘창업과정의 위기 극복’ 등 경험사례를 발표했다.
이외에 토론을 통해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센터간, 창업자간 협력방안 등 청년창업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협력적 네트워크도 구축키로 했다.
경북도는 이날 교육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에게 필요한 도전적인 청년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교류 등 협력적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이번 통합교육이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성공창업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