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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북도, '청년창업지원센터' 구축

2013-12-26 작성자 : 나선영 조회 : 2921

【대구=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경북도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창업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상반기 정부일자리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10억원을 투입해 경북테크노파크(글로벌벤처동) 내에 도 단위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창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 일대일 전문가 상담, 창업자금 알선 등을 지원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매년 50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육성, 청년일자리 200개를 창출하게 될 전망이다.

창업지원센터는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템을 일자리로 연결시킬 수 있는 창업공간 지원, 모니터링 지원, 마케팅·홍보지원, 창업자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창업활동상황을 매분기마다 평가해 1년간 매달 70만~3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 등을 통해 창업자금을 최고 7000만원까지 저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창업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창업에 필요한 절차, 전략, 법률, 생산, 영업, 인적관리 등의 창업교육과 기술교육 등 다양한 창업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를 계기로 청년의 도전정신과 좋은 아이템을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구축되며 앞으로 창의적이고 보다 나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년실업종합대책인 '청년일자리 New Deal 정책'을 지난 상반기부터 추진해 7000여개의 청년일자리 창출 등 청년실업에 대응하고 있다.

jgsm@newsis.com(2010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