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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경북TP 다양한 일자리창출 사업 눈길

2013-12-26 작성자 : 나선영 조회 : 2974

지역 청년실업률이 10%를 넘어서는 심각한 청년실업난 속에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다양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경북TP에 따르면 경북지역 전략산업인력양성 사업, 1인 창조기업육성사업, 이공계전문기술 연수사업 등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기업맞춤형 인력양성과 지역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2008년부터 수행중인 경북지역 전략산업인력양성 사업은 지역내 특화센터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차량용 임베디드기술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고급 인력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재직자 및 예비취업자 6천53명을 대상으로 총 6천379시간의 교육프로그램 실시로, 2009년 72명에 비해 113% 증가한 153명의 취업을 연계 지원했다.

또 올해는 지식경제부 인력양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경북인력양성센터 구축으로 전문화된 인력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 1인 창조기업육성사업은 작년부터 실시돼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가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도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재단내 열고, 5월부터 본격적 청년CEO 양성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경북도 청년CEO 창업자 모집에 65개팀, 93명이 지원해 청년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경북TP는 최종 50개팀을 선정하고, 팀별 최대 100만원 지원과 함께 사무실, 테스트실, 제품촬영실, OA시설 등의 지원과 함께 창업에 필요한 절차, 법률, 생산, 영업, 인적관리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해 성공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다양한 주체간 네트워킹 강화와 성공적 고용창출 모델을 위한 경북고용포럼사업 수행과 ‘대학생-지역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사업’ 참여로 지역내 일하기 좋은 기업과 지역 우수인재간 매칭도 추진중이다.

경북TP 장래웅 원장은 “지역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고, 일자리창출이 국가정책의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전문화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시대적 조류를 반영하는 일자리창출 사업 운영으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 실업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