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일자리 창출 사업에 올인, 움직임이 주목된다
경북TP는 그동안 경북지역 전략산업의 인력 양성과 1인 창조기업 육성기업,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에 힘써왔다.
지난 2008년부터 '경북지역 전략산업 인력양성사업’을 진행 중인 경북TP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2009년 보다 113% 증가한 153명의 인력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으며, 올해에는 지식경제부 인력양성시범사업에 선정돼 경북인력양성센터를 구축, 체계적인 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청년실업 해소에도 팔을 걷어 부쳤다. 2009년부터 ‘경상북도 1인 창조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북TP는 올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 CEO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역의 다양한 조직과 네트워킹을 강화, 고용창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경북고용포럼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식경제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생-지역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경북TP 장래웅 원장은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전문화된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시대적 조류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주력, 실업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1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