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나병선)는 18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영남대 YU-EU(센터장 박인수)센터와 상호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창업가에 대한 지원과 함께 EU(유럽연합)와 경북기업의 통상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실업 해소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에 건립 중이며, 청년창업가에게 필요한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청년창업 CEO 모집에는 총 50개 팀이 선정됐으며 입주는 다음달부터 진행된다.
나병선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힘써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럽 진출을 고민하는 청년창업가와 지역기업들에게 필요한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U-EU센터는 EU 회원국과의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돼 EU와 경북의 허브역할, 통상교류 협력강화, EU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임훈 기자 hoony@idaegu.com(2011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