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 우리가 앞장선다
- 경북TP 청년창업지원센터, 다양한 지원책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청년창업 CEO 양성’을 통한 청년실업해소에 나섰다.
25일 경북TP에 따르면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최근 '청년 CEO' 50팀을 선정, 지원금과 함께 '청년 CEO 경영 아카데미’, '세무특강’에 참여시켰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특허, 홍보마케팅, 홈페이지 제작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 CEO'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일대가 주관한 '2011 대한민국 실전 창업리그' 지역예선에서 자동차 내연기관 탄소저감 장치를 개발 중인 이상전자 이상필 대표(29)가 은상을 수상했고, 티셔츠를 활용한 창의미술 학습 교보재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권효준 대표가 동상을 차지했다.
또 천연화장품을 개발 중인 케이앤 박창호 대표는 계명대가 주관한 지역예선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한방 추출물의 항균력을 통한 손세정제와 핸드크림을 개발한 노경환 대표는 영남이공대학이 주관한 지역예선에서 동상을 받았다.
나병선 경북TP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겸비한 청년 CEO가 점차 늘고 있다”며 “이들이 성공한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31일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용암 기자(2011년 5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