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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CEO 양성 첨병

2013-12-27 작성자 : 나선영 조회 : 2999

청년실업 해소와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달 설립된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가 지역내 청년CEO 양성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5일 경북TP에 따르면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가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이달 1일 최종 선정한 총 50개팀 중 일부 청년CEO들이 벌써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각 지역 창업선도대학과 연계해 열리고 있는 ‘2011 대한민국 실전 창업리그’ 지역예선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다는 것.

자동차 내연기관 탄소저감 장치를 개발중인 이상전자 이상필 대표는 경일대가 주관한 지역예선에서 5.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은상(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 티셔츠를 활용한 창의미술 학습교보재 창업을 준비중인 권효준 대표는 동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천연 미네랄워터로 만든 천연화장품을 개발중인 케이앤 박창호 대표는 계명대에서 주관한 지역예선에서, 한방추출물의 항균력을 통한 손세정제 및 핸드크림을 개발중인 노경환 대표는 영남이공대가 주관한 지역예선에서 각각 동상을 받았다.

지역예선을 통과한 4명의 청년CEO들은 전국대회인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입상시 총상금 3억원과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31일 경북TP에서 도내 23개 시·군 청년CEO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식을 갖고, 업무가 본격화되는 다음달부터 매주 1회 특허·세무·홍보마케팅·홈페이지 제작 등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창업자가 성공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나병선 센터장은 “창조 경제시대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톡톡 튀는 아이템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청년CEO들이 늘고 있다”며 “지역 청년CEO들도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