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창업지원센터’가 31일 경산시 삼풍동 경북테크노파크내 글로벌벤처동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상반기 경북도가 정부 일자리창출 종합평가에서 받은 시상금(10억원)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5개월에 걸친 준비 끝에 문을 열게 됐다. 758㎡ 규모인 청년창업지원센터에는 전용창업실(11개)과 제품테스트실·촬영실·세미나실 등의 공간이 갖춰져 있다.
특히 입주자에게는평균 10㎡ 정도의 창업공간과 복사기·프린터 등 사무기기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분기별로 평가해 A등급 100만원·B등급 70만원·C등급 50만원 상당의 창업활동비가 매월 지원된다.
또 경북테크노파크 전문가 집단(컨택센터)을 활용, 경영지도·기술지도·법률상담 등의 지원도 병행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사업자금 안내·판로 개척·컨설팅·기업 홍보 등 청년창업가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2011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