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20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 4층 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평가센터(지점장 박종만)와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경상북도의 창업기업 육성과 인력양성 및 기술보증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하는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평가센터는 기술신용보증기금법에 의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기술혁신형 기업에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를 중점지원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창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금융 전문지원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지원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성, 사업성 평가에 관한 협력 △각종 창업강좌, 창업로드쇼, 세미나 공동개최 등에 관한 사항이며, 앞으로 양 기관은 구체적인 업무추진계획수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력협약은 양 기관의 특화분야에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특히 경상북도 내의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보증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협약에 대한 주요 업무는 경북TP 내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가 추진하게 되었다.
경북TP의 장래웅 원장은 “지난 4월 경상북도와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설립한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템을 일자리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지역의 창업기업들에 대한 기술보증이 확대되어 성공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우기자(2011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