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2012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창업학교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성공하는 창업 지원으로 지역의 창업 허브로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대구한의대는 창의·도전·희망이 함께하는 창업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전담하는 '창업지원교육센터'를 설치해 성공하는 One-stop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청년창업, 노후창업, 업종전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대학의 창업지원교육센터와 '소상공인 창업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의 가족기업 600여개 업체와 지역사회, 지자체, 창업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창업 협력 네트워크을 조성해 함께하는 성공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학교는 2012년 4개의 창업과정과 2개의 업종전환 과정으로 180여명, 600시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 평생교육사업과 연계한 5개 창업과정과 3개 시니어 창업, 창업학교 5개 과정 등 987명 2177시간의 교육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대학은 청년 창업을 도전하는 지역대학 학생들에게는 쉽고 열린 창업지원 체계도 구축하고 있으며 실전창업동아리 지원,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기업 기술지원과 함께 대학이 참여하는 창업기업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하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창업생태계의 조성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