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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젤형 中企'에 900억 지원

2014-06-17 작성자 : 김기영 조회 : 3687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고용 또는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젤형 기업에 대한 지원대상 기준*을 마련하고,

* 최근 3년간 상시근로자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기업

* 단, 지역기업은 연평균 15% 이상 증가한 기업도 지원 대상이며, 청년고용에 대해서는 가중치 부여(청년고용 1명을 1.5명 계산)

가젤형 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다양한 자금수요(설비확대, 투자재원 마련 등)를 고려하여 정책자금 900억 원을 투입하는, 가젤형 기업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6월 17일(화)부터 지원기업 모집과 선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젤형 기업 육성사업은 고용 효과가 큰* 가젤형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 및 일자리 확대를 꾀하기 위해,

* (미국) 5%의 가젤형 기업이 신규고용의 2/3 창출(Kauffman Foundation, 2010)

* (영국) 6%의 가젤형 기업이 신규 일자리의 54% 창출(NESTA, 2009)

* (한국) 8.3%의 가젤형 기업이 신규 일자리의 41.6% 창출(10인 이상 제조중소기업 7,031개 분석, 2012)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세부 추진과제로 추진되며, ‘15년부터 ’17년까지 매년 500개 기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15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지원제도 및 운영방식 등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한다.

정부가 설정한 지원대상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가젤형 기업은 약 2만 4천개가 존재하며,(통계청 2012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 ‘13.12월)

업종별로는 제조, 도소매, 운수 등 전 업종에 골고루 분포하며,

* 제조(45.6%), 건설(15.0%), 도소매(11.2%), 전문과학기술(5.5%), 사업서비스(5.1%)

매출규모는 100억원 미만이 69.7%이고, 업력은 7년 이상이 73.3%로 창업시기를 벗어나 성장기에 들어서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시범사업은 자금 수급이 고속성장에 따른 가젤형 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임을 감안하여 정책자금 중심으로 운영된다.

* 가젤형 기업 애로요인 : “자금 36.0%, 인력 24.1%, 조직관리 15.0%, R&D 14.6%, 생산능력 9.1%”(가젤형 기업 193개 실태조사, ‘14.5월)

정책자금은 기존 ‘신성장기반자금’ 중 900억 원이 가젤형 기업용 별도 트랙으로 운영되며, 지원조건은 지원범위, 금리, 대출기간 등은 신성장기반자금과 동일하나, 대출한도는 대폭 상향(45억원→ 70억원)하여 운용한다.

중소기업청은 시범사업을 토대로 사업 추진방식 개선, 정책자금의 지원조건(업력, 신청제한 등) 재설정, 정책자금, R&D, 수출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가젤형 기업 육성 3개년(‘15~’17)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마련(‘14.12월)하고, ‘15.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14년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15년 시행되는 “수출마케팅, R&D” 등 패키지 연계사업 선정시 우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업력 7년 이상의 가젤형 기업(단, 중소기업에 한함)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14년 7월부터 매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중견기업정책과장 이상천 사무관(042-481-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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