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안은 2009년 설립한 회사로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여, 농촌의 농민들과 도시민들을 인터넷상으로 서로 소통케하고, 농민의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게끔 하는 시스템. 이로서 농민은 기존의 농산물 판매보다 더욱 높은 대가를 받을 수 있게 되고, 소비자 역시 믿을 수 있는 신뢰감과 당일 수확되는 싱싱한 농산물을 마트보다 더욱 저렴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는 농산물 유통외에 농촌 부가소득 창출 사업 및 기타 국가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다.

1) 현재 온라인 샵(신선안닷컴)외에 10여개 협력업체에 판매 중이며, 물품 수는 전국 300여 농가 및 식품업체에서 1,000여가지 물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2) 신선안의 가격결정은 농가에서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나를 판매하더라도 농민이 기분이 좋게 그 노력의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

3) 신선안은 타 업체와 같이 농산물 판매시 농산물의 저렴함, 질의 우수성등 농산물의 특장점만을 강조하지 않음. 신선안은 오히려 농산물 보다 농민에 포커스를 맞추고 농민의 농사철학, 재배방식 살아온 인생등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민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적인 판매를 이루고자 하는 차별성이 있다.

* 농산물만이 아닌 농민에 초점을 맞춘 농산물 쇼핑몰
농산물의 맛과 품질만을 고집하는 농산물 유통업체는 많이 있다(초록마을, 자연명가, 한살림 등). 또한 합리적인 농산물 가격에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홈페이지 역시 많다. (이마트몰, 홈플러스몰, 롯데마트몰 등) 이러한 경쟁시장에서 우리 신선안이 선두로 나서기 위해서는 농산물이 아닌 농민과 농촌에 포커스를 맞추어 컨텐츠를 생산하고 소비자로 하여금 농촌의 정과 농민의 인심을 느끼게 하여 농산물을 구매하게 끔 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우리 신선안의 제 1 철칙이다.

신선안에서 현재 운영중인 신선안닷컴(http://www.sinsunan.com)은 실제로 각 상품에 농민의 얼굴과 상품명 역시 ‘경북 성주군 김진호님의 친환경쌈채소(예)’ 라는 지역명 농민, 상품명순의 상품 네이밍 원칙을 지킨다. 또한 상품페이지에는 농민의 인사말 및 사진을 필수로 넣어 온라인상이지만 소비자들과의 소통 및 교감을 꾀하였다.

1. 품질중심주의 정책
여러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신선안 역시 가격보다는 품질에 초점을 맞추어 회사를 운영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신선안이 직접 농산물을 포장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농산물은 본래의 장소에 있어야 정말 신선하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우리 신선안은 산지의 유통비용이 도시의 비용보다 더욱 들더라도 주문 후 농민이 직접 수확 및 포장하여 배송하는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다.

2. 농산물 품목 수 의 다양화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정직한 농민들을 계속적으로 발굴해나가고, 상품과 농민 컨텐츠의 숫자도 꾸준히 늘려나가는 것이 신선안에 있어 지향해야할 중요한 포인트이다.

3. 다양한 체험활동과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농산물 유통 회사
농산물은 경험재의 일종으로써,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사진만 보고 구매하기가 힘든 상품 중 하나다. 하지만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신뢰를 얻게 되면 농산물만큼 자주 구매가 이루어지는 유통업은 없을 것이다. 온라인상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회사의 입장으로써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농산물 체험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회사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충성고객을 축적하게 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 일례로 지난 6월 우리 신선안의 협력 농가들을 묶어 산지 체험 행사를 진행 하였었다. 또한, 지속적인 블로거 농산물 무료 체험단을 모집하는 행사를 하였는데 이러한 행사들은 신선안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올려주는 결과를 가져와 주었다.

4. 오프라인 매장을 갖춘 농산물 온라인 유통 회사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구매가 익숙하다. 신선안은 대부분의 고객인 오프라인 매장 고객들에 대한 브랜드 홍보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95%의 그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벗어나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지게 하고 그것이 신선안에서 이루어지게 한다면, 지금 5% 밖에 되지 않는 온라인 농산물 시장의 고객들에 혈안을 둘 필요는 없어질 것이다.